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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 [ 자작 시]

제목/ 그날에 [ 자작 시]글/ 홍 당 무지개 빛 하늘 아래 흐트러지게 피고 지는 봄 복사꽃 미소 짓던 날하늘거리는 바람 속 이파리들 푸릇한 모습을 하고나들이하는 모습 행운을 가져다준다 넘치는 청춘 모습으로 그날 일 모아 모아추억 담아둔 生에 최대한 행복한 날들이었다 그립도록 생각에 잠겼다 외면해 두는 시간외롭고 쓸쓸한 가슴속보고 싶은 그리움 담아둔 둥지 속 무너진 채 아픈 마음 달래지 못하는 미련만 남았네 한없이 흘리는 뜨거운 눈물이제야 깨닫는 어리석음과 추억 하나남겨두는 아름답다는 시절 그리움이었다.

홍사랑의 ·詩 2025.04.23

기다림 [ 삶의 이야기]

제목/ 기다림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바람이 분다 가을 되면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한 잎도 바람 따라 세월 한자리 머물고 나무 잎도 바람의 힘을 빌어 어디론 가 떠나는 긴 이별 길로 발길을 옮긴다 하물며 생명이 붙어있는 동물에게도숨 쉬는 희망 길로 하루를 달리는 생명 줄이어간다나는 무엇하는 사람일까? 소일거리는 생각이 나지 않고 할 일 못할 일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나면 모든 일상이 망각하고 싶도록 아픔으로 둔갑을 한다 아침 기상을 하고 나면햇살이 창 안으로 스미고 나를 반겨주듯 빛을 내려준다행여나 오늘은 한 마디 건네는 안부가 오지 않을까?고개 들어 하늘을 본다 여기까지 기다림이라는 희망 사항으로 목을 길게 느린 채 자리에 앉아 기다린다 가족이 있다 해도 아무도 어미를 인간 취급을 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