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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 삶의 이야기]

제목/ 운명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운명의 시간이 일어나는 그날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같다울음으로 탄생을 하고 그 이후로 사랑과 정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는세상을 행복한 아이로 어른이 되기까지 사랑을 품고 살았다 누구한테 버려진 하나의 헌신짝이 아닌 귀한 보석과 같은다루기 딸린 운명의 선은 넘어서야 할 모두에 길이다 오늘도 나는 길을 나섰다온갖 낯선 이들의 행복한 모습과 불행한 모습들로 이루어진사회의 진실 속에서 나눔의 대화는 곧. 사랑과 우정의 生을 논하는 이야기로 들어간다 황금을 벌여 들여 갑부가 되어 사는 사람노력을 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가난뱅이로 사는 사람 한 지붕 한 하늘 아래서 탄생부터 일어나는 거대한 삶의 자리는누구에게도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자신감은 사라지고 운명으로부터 ..

그렇게 살고 싶어[ 자작 시]

제목/ 그렇게 살고 싶어[ 자작 시]글/ 홍 당 햇살이 내리쬐는 언덕길피고 지는 꽃처럼 나도 그렇게 살았으면 바람 부는 들길 햇살 따라 하얗게 흐트러져 나는 듯 민들레처럼 나도 그렇게 날았으면 맑은 시냇물 따라 어디론 가떠나는 세월처럼 나도 세월 속으로 파고 들어가 그렇게 아름답게 살았으면 살아가는 일상에 짐을 지어주는 삶을한정된 시간을 부여하는 운명의 길을 용기 잃지 않고 살았으면 소리 없는 바람 닮아가고나는 듯 하늘 바람 쐬는 새들처럼 살고시냇물 따라가는 길이 있기에 낙엽 닮아가는 나 그렇게 살다 떠났으면그렇게 살고 싶어라.

홍사랑의 ·詩 2025.04.06

행복한 문[ 자작 시

제목/ 행복한 문[ 자작 시]글/ 홍 당 보름이 흐르고 달이 차 가도록 온몸은 기울어져 가는데 하루를 버티는 시간은 마음 무거워지듯거친 숨 몰아쉰다 채워지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운명의 손길마지막이라는 소원을 두 손 모아 빌고 빌어본다 생각하고 기다리던 운명의  포기할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은나를 괴롭힌다 믿음으로 한마디 살아온 시간작은 희망 품어 담아 놓은 삶을 포기하지 말고 달리라는 명령을 한다 매달리고 울어도 보고 포기도 해보았지만내가 소원하는 삶의 운이라는 문은 닫혀 있는 채로단 한 번도 나를 위한 활짝 열지 않는다 행복한 문을......

홍사랑의 ·詩 2025.04.06

나는 행복한 엄마 [ 삶의 이야기]

제목/ 나는 행복한 엄마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나는 행복한 엄마다늘... 마음은 행복이라는 안에서 극복하지 않는 삶을 재미로 살아온 엄마다가끔은 주책도 부리는 엄마로 아이들에게 화를 치밀게 만들기도 한다ㅎ ㅎ ㅎ 그것은 나이 들어가는 사람의 진실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다 해피 한 날은 웃고 그렇지 못한 날은 화를 치밀게 하는 미련한 모습으로 살아간다아이들은 어느 때나 변함없는 孝 를 다하는 모습을 나는 느낀다 책임감 있는 자식들의 모습이다먹고 싶은 것 다니고 싶은 길로 하루를 살아간다 하지만 나에게는 대화 없는 하루가 지루함을 걸러내는 아픔이고 슬프다객지라면 객지이고 타향 살이라고 하면 진실로 말해두고 싶다  남 부럽지 않은 일상에 또는 부족함 없이 남들이 질투심 내는 여자로 살아온 삶을 자신감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