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렇게 바라만 보니..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언제나 그러하듯 오늘도 아침 기상 후 운동하러 나간다해님은 아직도 게으름 펴고 늦잠에 취해 보이지 않는다 논둑길엔 파릇한 잡초 싹들로 어우러지고 하늘엔 둥~~실구름 한 점 떠간다 이렇게 맑고 쾌청한 날들 앞에 서성이는 한 여인의 발걸음은무척 행복하게 보인다는 걸...... 창가에 놓아둔 몇몇 화분에도 생명 줄 이어가는 파랗게 싹트는 모습이 앙증맞다 물뿌리개로 한 줌의 물을 주니아름답게 살아가는 생명줄미소로 답하고 발길을 옮긴다내일 향한 삶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