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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삶의 이야기]

제목/ 인생 [삶의 이야기]글/ 홍 당 흘러간 구름 떼처럼얽히고설킨 삶의 일상 속뒤돌아보면 후회만이 나를 슬프게 만든다 눈길 앞에 스치는 일상은하나의 작품 만드는 일같이 바쁜 시간을 갖게 한다 그것들로 하여금 스스로 해결을 해야 하는 모습으로담아두고 싶은 삶의 추억으로 만든다 미래를 바라보는 눈길과 달려야 하는 발길희망 찬 운명이라는 짐을 지고 살아가는 설계를 펼치는 현실을 만족해야 하는 시간을 두 손안에 쥔 채  달려야 하는 나의 生에 최고의 순간까지 남은 이야기로 담아두고 싶은 정성을 들인다

봄날에 [자작 시]

제목/ 봄날에 [자작 시] 글/ 홍 당 봄 꽃 소식에  깊은 잠에서 깬다작은 봉 오리 입술 내밀고실 바람 소리에 놀라 잎 새는 파랗게 변한다 구름 사이로 바라보니 안개 짙은 세상 눈길 가 듯 세월 흐름은 시냇물 소음같이 낸다 먼 길 오가는 길 손 발걸음 바빠지고 삶의 길도 하루를 거침없이 움직이며강한  삶을 이어간다 따스한 햇살은 하늘거리는 잎 새흐트러지게 어지럽히고잔잔한 호수 안 잉어가족나들이한다 봄 날은 다가왔다 떠나고 가슴앓이 하는 사랑 고백은터질 듯 한 송이 꽃처럼 기다림으로오늘도 먼 하늘 위로 나는 새처럼 날고 싶다고 울어 댄다.

홍사랑의 ·詩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