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3 30

수영과 홍 사랑[삶의 이야기]

제목/ 수영과 홍 사랑[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훨~~훨~~훨~~~ 새들이 이렇듯 나는 하늘 세상을 무척 즐기나 했더니 오늘이 바로 그 느낌이 드는 날이다 어제 늦은 시각 폰이 울린다 못된 친구 아닐까? 들여다 본 후 받아보니 수영장에서 좋은 소식을 주었다 춤이라도 추고 싶으리만치 나는 준비를 해 두고 잠자리로 들어갔다 벌써 7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방콕하고 지냈던 홍 사랑 무척 기다려진 시간이었다 아침시간 일찍 커피 한 잔으로 마음을 달래고 수영장을 줄달음치고 나니 남산 아래 보이는 당진시의 작은 도시의 풍경이 장관이다 샤워를 끝내고 수영 장안으로 들어갔다 남자분 둘이서 물질하고 있었다 실력을 보니 중급반 정도 같았다 준비 운동한 후 서서히 물속으로 들어가 배영 자유형으로 살살 움직여보았다 흐흐흐흐 ..

카테고리 없음 2023.09.13

/눈물의 기억 [자작 시]

제목/눈물의 기억 [자작 시] 글/ 홍 당 햇살이 창가로 다가오는 아침 밤사이 잠 이루지 못한 채 처절한 몸부림의 순간들 보고 싶어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사연 그립기만 한 모습 가슴앓이로 달래야 하는 시간들 어쩌다 이렇게 눈물 강 건너는 일상은 내 앞으로 다가와 심술부리는가? 아쉬움도 사라지고 외면했던 순간도 잊힘으로 기억에서 모두 사라졌었네 나를 울리던 수많은 사연 들 하나같이 사랑으로 맺어진 마음의 상처로 남겨진 진실 된 마음 후회만이 남겨지기도 하네.

카테고리 없음 2023.09.13

자나 깨나 [자작 글 ]

제목/ 자나 깨나 [자작 글 ] 글/홍 당 구름 낀 여름날 나무 숲 길 걸으니 마음 한 구석엔 하얗게 빛바랜 세월 그림자 가슴을 후비듯 아려 옵니다 흘러간 시간은 나를 뒤로 한 채 멀리 달아나는데 흐릿하게 머리 속으로 들어오는 지난 날들로 나를 울립니다 아픔으로 지워지지 않는 사연 들 무리하게 나의 안으로부터 쓸어 내리려 안간힘 씁니다 사는 동안 힘들어했던 일상들 잊고 싶은 사연 들 그리고 안고 가야 할 이야기들 지금은 잠 속으로 들어가 숨바꼭질합니다 자나 깨나 잊힘 없이 살아 숨 쉽니다. 때로는 슬픈 이야기를 남기고 여니 땐 생각하면 할 수록 미소가 떠오르는 사람의 자리들로 오늘 하루를 되새김 질 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13

사랑이 탄생하기를[자작 詩]

제목/ 사랑이 탄생하기를[자작 詩] 글/ 홍 당 사람으로 탄생하기를 사는동안 생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때로는 울기도 하고 한 세상 살아가네 외모가 뛰어난 사람 인간미 이유 모르게 다가 가고 싶으리 만치 끌리게 좋은 느낌 주는 사람 처음보다 보면 볼수록 군침 돌 듯 친 근 미가 흐르는 사람 돈도 벌고 나이 들어 먹고 입고 사는 생활에 부를 지닌 채 삶을 빛을 내는 사람 하지만 한구석 응어리로 뭉친 삶이 괴롭히는 심술 장이로 눈물로 대화를 원하는 졸지에 고아 된 그림자로 인간의 최대한 실패작으로 낙인 찍히기도 한 사람 사람이 살면서 노후로 다가가는 자리 매김이 그 순간들로 마음의 황금을 벌어드린 환각에 휩싸인 채 주위 사람들을 외면하다 보면 가여운 인간 모습으로 낙엽 한 장 차이로 돌아볼 수 없는 슬픔이 되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13

살아가는 방법[삶의 대화]

제목/살아가는 방법[삶의 대화] 글/ 홍 당 내가 살아가는 주위엔 평범한 사람 특이한 사람 그리고 느낌이 없이 그냥 저냥 살아가는 사람들로 어울린다 아침 기상 후 울타리 너머로 얼굴이라도 마주치면 살짝 미소로 안부를 전하고 한나절엔 동네 어구에서 마주치는 일엔 멋 적은 미소만이 서로를 알리는 모습을 남긴다 사는 게 이런 것이라는 마음엔 안정적인 일상을 만들어가는 미심쩍은 자리 매김으로 나는 씁쓸한 웃음으로 하루를 열고 노을 맞는 저녁엔 잘 견디었다고 착하게 살아간다고 안정된 숨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사람 사는 방법이 진실과 통하던 안 통하던 하루를 사는 방법에 충실하게 지낸다면 그것은 인간이 신에게 충성하는 모습이라 하겠다 오늘도 내일이라는 시간 까지를....

카테고리 없음 2023.09.13

인생 꽃[ 자작 시]

제목/ 인생 꽃[ 자작 시] 글/ 홍 당 꽃이 피네요 인생 길 가다 말고 뒤돌아보니 아름답게 피고지는 인생 꽃 마음 앗아간 세월도 시름 시름 가슴앓이로 잠 들려하네요 꽃이 지네요 그렇게도 아름답던 인생 꽃 하루하루 저물어가는 노을 따라 지네요 오늘도 내일도 기다림으로 살아가는 바람은 인생 길 지루하다 하지 말고 지금까지 살아온 기쁨의 날 행복했다고 축복이었다고 말 하고 싶네요 다만 아쉬움에 눈물 흘리는 이유를 아직은 모른 체 하네요.

카테고리 없음 2023.09.13

일본 간 언니 [삶의 이야기]

제목/ 일본 간 언니 [삶의 이야기] 글/ 홍당 세월은 빠르게 흘러갔다 언니하고 헤어진 그날이 어 언 삼십 여 년이 흘러갔어도 마음은 항상 언니와 나 쌈박질 하던 어린 시절이 그립기만 하다 학교 다닐 적엔 연필 하나로 밤새도록 전쟁을 치르고 기어이 엄마께서 내 편 들어주시고 승리는 내게로 돌아오기를 지금 생각하면 언니에게 미안하기만 하다 두 살 차이로 때로는 동무가 되어준 언니 먹거리 생기면 우선 나를 생각해 주머니 속에서 먼지 털이 된 것들로 먹이려 하던 언니 윌사금도 언제나 언니는 밀리고 밀리고 청소 당번도 놓치지 않고 했다 옷가지를 차지한 일에도 언니는 늘.. 내가 먼저 걸쳐 본 후 찌꺼기 같은 옷가지들로 입고 학교를 가고 신발도 내가 먼저 신어보고 언니에게 양보를 했다 공부는 내가 언제나 우선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3.09.13

나는 숨 쉬는 동물로 산다[ 삶의 이야기 ]

제목/ 나는 숨 쉬는 동물로 산다[ 삶의 이야기 ] 글/ 홍 당 슬퍼하는 마음 아픔인 하루를 만들어 남기는 추억의 길로 달리는 시간이 흐른다 기쁨도 나는 듯 마음 한구석엔 어디로 갈까? 길잡이로 안간힘 불어넣는다 이렇게 사는 방법은 나로 하여금 모든 것들로부터 해방된 순간을 환희로 몰아주고 그 안으로부터 작은 소용돌이로 즐기듯 마음의 평정을 차기도 한다 사는 동안 마음속 꺼리는 걱정들과 한 숨 쉬어야 한 삶의 이야기들 모두를 털어내는 먼지 같은 찌꺼기들로 안전 된 하루를 지켜야 하는 자존심으로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디뎌본다 한동안은 절로 지킬 수 없이 나만의 일상 이야기들을 모두에게 나눔으로 주고 추억 하나 하나 모아둔 일기장엔 나도 모르는 슬픈 인생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지기도 했다 그래야 만이 살 수 ..

카테고리 없음 2023.09.13

그렇게도 사랑을 주셨던 님은[ 자작 詩]

제목/그렇게도 사랑을 주셨던 님은[ 자작 詩] 글 /홍 당 그렇게도 사랑을 주셨던 님은... 엄마! 엄마! 당신은 이 못난 자식에게 주신 은혜로운 사랑 오늘 긴 이별 길로 발길 재촉하셨네 발길은 무겁도록 버거워 보이시고 두 눈엔 눈물 글썽이는 아픔 잔잔한 미소 띄우시며 돌아서는 엄마의 모습 사랑 전부이십니다 가시는 길 위 무엇 하나 발길 멈추게 하는 일 없도록 이 자식은 두 눈 뜨고 살펴드립니다 고이 가시 옵소서 아무 걱정 마시고 편안하게 눈감고 잠 드소 서 아픔은 여기 두시고 가소 서 미련도 접어두시고 날개 다시고 떠나 소서 그렇게도 사랑을 주셨던 님은... 나의 엄마! 나의 엄마! 어찌.........잊으리오?

카테고리 없음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