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태 제목/ 잉태 글/ 홍 당 아지랑이 창공 향해 춤추는 봄 여린 그리움 잉태합니다 보고픈 아픔 무지개 되어 다가와 화들짝 놀라 창문여니 그대모습 안개속으로 사라집니다 버들이 눈 뜨고 개울 가 흐르는 맑 물 소리 그대음성 들리는듯 서름이 가슴으로 밀려옵니다 지난해 나뭇가지에 남은 잎.. 홍사랑의 ·詩 2018.05.25
홍당과 [山蘭 메라니] 제가요 사찰을 자주 찾아가요 제가요 컴을 처음 시작할 때 스님께서 깊고 깊은 산 속에 피는 란의 모습같이 생겼다 하시며 지어주신 뫼山에 란초 蘭 닉을 [ 산란메라니]로 불리게 되었죠 그후 많은 글을 올리다 보니 벼라 별 사람이 시비를 걸고 유혹하는 나쁜짓으로 괴롭혔어요 해서리 ..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8.05.25
숨 소리 제목/숨소리 글/ 홍 당 산에는 산에 사는 생명이 움크린 채 살아간다 들엔 들의 거칠고 가파른 숨소리들로 살며 강 언덕 오르면 물안갯속에 피어나는 이름 모를 생명들이 살지 그리고 우리들의 가슴엔 고운 사랑의 소리 은은히 그대에게 속삭임으로 이룰 수 없는 인연의 길 꿈이라도 좋으.. 홍사랑의 ·詩 201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