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삶의 이야기] 제목/섬나라[삶의 이야기] 글/ 홍 당 가을 햇살이 춤춥니다 파도는 바다에 찡하고 쫓기는 듯 가릅니다 아무도 가지 않는 섬 발길 닿지 않는 섬들 밤 낯을 가리지 않고 일상을 반깁니다 바다를 기대고 숨 쉬는 생물 삐쭉 고개 들어 가을향기 마십니다 틈틈이 육지에서 날아온 소식 집배원이.. 홍사랑의 ·詩 2018.05.20
아직도 제목/아직도 사랑은 글/메라니 가을 전설 같은 나의 사랑노래 묻어둔 대지위 촉촉이 뿌리는 하늘눈물 한 마디 변명도 못 한채 돌아서 서 울기조차 못합니다 이별은 그렇게 돌아서야 했던 둘 만의 이유 없는 긴 터널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간간이 들려오는 사랑했던 그 사람의 소식 .. 홍사랑의 ·詩 2018.05.19
느낌 제목/ 느낌[삶의 이야기] 글/ 홍 당 하루를 사는 보람을 젊음이 주이를 돌로 돌고 할 땐 정리하려 해도 너무나 많은 성을 쌓는 일로 바삐 살아온 사람들 어쩌다 이렇게 쓸모없는 독거인으로 추락한 날개조차 접을 수 없이 살고 있을까? 어떤 날엔 기분이 맑게 개인 날씨처럼 해 맑기도 하지..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