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적인여자 제목/소극적인 여자 글/홍 당 나는 소극적인 여자 사랑에 눈 뜨고 볼 수 있는 것 세상을 모두 내 안에 가두고 마음 내키는 대로 사는 행복한 여자 어느 날 모든 일상은 사랑이란 이름도 데려가고 남은 것은 까맣게 몰려오는 버림이라는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이 요동친다 전쟁터.. 홍사랑의 ·詩 2018.05.27
삶의 목숨걸었다 제목/삶의 목줄 걸었다 글/홍당 나는 너를 모르고 너는 나를 알았기에 나 스스로를 움직일 수 없는 너의 테두리 안에서 버벅거리며 살게 되었을까 삶의 길로 거역도 못하고 그렇다고 도망갈 수 조차 없던 지난 세월 반항할 용기조차 갖지 못한 채 스스로를 하늘에 맡겨 놓은 듯 체념하며 .. 홍사랑의 ·詩 2018.05.27
환희의 테이블 제목/ 환희의 테이블 글/ 홍 당 세월이 데려다준 삶의 의미는 나에게 더없는 기쁨의 시간이요 나의 길을 걸어온 환희의 테이블이다 그 위에 얹힌 사연들이 나를 기억에서 꺼내놓기도 하며 기쁨과 슬픔들로부터 망각을 하게끔 도움을 주기도 한다 살아있다 는 게 떠남의 시간들이 가깝다.. 홍사랑의 ·詩 201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