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3

이별 노래[자작 시]

제목/ 이별 노래[자작 시]글/ 홍 당 파릇파릇 하늘 위 나는 듯 솟아오르는 잡초의 생명마치 엄마 아빠의 사랑 담은숨소리같이 힘차게 들린다 어느 날 뜻밖의 기적 같은 사랑이 다가와설렘으로 짙은 고독을 물리치려 하는데그것은 한낮 꿈이었네 사랑이 떠나간 순간은멀리 달아난 뒤돌아볼 수 없는 사랑으로 통곡하는 슬픔을 지고 말았네 이것이었어이별이란 뜻으로 나를 울리는 아픔이 이렇게 다가온 것을 미처 몰랐네 담 너머 멀리 보이는 세월도 하루를 스치고 흐르는 안간힘으로 불러보는 그 이름의 외침도 지금은외롭고 쓸쓸한 그림자로 나만의 슬픔을 간직하고 떠남을 한마디 영원히 영원히.....

홍사랑의 ·詩 2024.10.07

힘든 삶은 뒤로 하고 [자작 시]

제목/ 힘든 삶은 뒤로 하고 [자작 시]글/ 홍 당 용기 없는 삶의 길자유 없이 살아온 날들기억에 둔 어김없이 찾아든 고독나만의 길인 것을 아픔보다 슬픔이 고독함보다 외로움이나를 오늘 같은 삶의 주역을 만들었다 인생길 험한 길 다져진 힘을 가했던 오늘까지힘들 땐 보약처럼죽을힘 다하여 버텨온 시간지금은 행복한 모습으로 그날 회상하며 미소 짓고 살아간다  인연의 끈 잡아두고 행복의 터를 만들고 싶다영원한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하여...

홍사랑의 ·詩 2024.10.07

인생[ 삶의 이야기]

제목/ 인생[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엄마 배 속에서 숨 쉬고 잠들다 태어나성장하는 속에서 나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할 일 없이 유아기를 살았다 아버지께서 송탄 미 군부대 발전소 총책임자로 근무하셨기에생활에 필요한 식품과 전부를 하여금 PX제품들로 공부하는 데 필요한 물품들도 역시 그곳에서 간식과 주식도 그곳에서 아버지의 손길이 닿은 삶의 적응하며 성장했다'그 시절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하는 부자로 생활을 했다아주 행복하게... 청년 기를 보내는 한 시절엔 망아지같이 철 없이 날뛰고 달리는 인생 기차 길로 한없는 길을 나한테는 낯선 길 없듯이 달려왔다때로는 철 없이 부모님 속도 썩이고 또 다른 모습으로 공부는 일등으로 상장이라는 최고의 실력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동네 사람들이 부러움 사는 효녀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