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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 자작 시]

제목/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 자작 시]글/ 홍 당 흐르는 물같이 나의 인생길 순응하게 흘러왔는데구름 낀 흐린 날보다 더 서글픈 일상남아있는 내 모습 어느 날부터 갑자기 슬픔과의 고독한 시간을 감도는 순간은 나를 매우 우울하게 만든다 나이 탓이라고 말들 하지만 누구 하나 도움이 되는 대화 상대가 내 곁을 다가올 수 없다는 것이다 기상으로 하루를 맞이하고 나면언제였던 가 흐름으로 시간을 때우는 잠시라는 이유로 많은 시간은 나를 괴롭히는 잠재의식으로 수정되지 못한 채  슬픈 동물로 자리 잡는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으로...생을 마감하라는 운명의 길로....

홍사랑의 ·詩 2024.10.10

어느 날 갑자기 [자작 시]

제목/ 어느 날 갑자기 [자작 시]글/ 홍 당 어느 날갑자기 무언의 시간 속으로 숨어든 궁금하던 일상 이야기 사연은 너무 나도 어안 없이  자신감 잃은 사정을 풀어갔다소식 듣고 달려간 그 순간궁금하던 일상들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살아가는 동안 잊기도 하며 또는 잠시 이별이라는 말 한마디 못한 채 헤어짐으로 당분간 서럽게 그리움 상상하며 통곡을 한다 한마디 가슴 설렘이 밤잠 이룰 수 없는 시간으로나를 외로움으로 떨게 만든다 건강한 모습이라도갑자기 무너지는 삶의 테두리 안에서 바둥거리다 갑자기 떠남의 순간을 선택할 여지없다는 걸 알면서노력도 아니 되고 용기도 없는 삶을기다리는 그날의 죽음의 길로...

홍사랑의 ·詩 2024.10.10

반성하는 자[ 삶의 이야기]

제목/ 반성하는 자[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야행성 동물처럼 만이면 기운이 나고글과의 동침을 하고 새 날을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으로나를 위협하는 일상 속 그것들로 하여금매몰차게 차버리는 쓰레기들을 하루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부족하게 살고 풍부하다 못해 넘치는 삶의 진저리 치기도 하고아무도 모르는 현실을 직시하는 몸으로 감추어진 수긍할 수 없는 진실들을 감추려 하는 내 모습이 거울에 비치면 어떨까? 정신적인 실망하는 도둑질로 용서할 수 없는 아픈 모습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부딪치는 일상 도망하는 절구를 나 몰라라 하는 순간들 이 순간을 피하고 나면아무도 모르게 완전한 죄를 짓는 안타까운 모습을 몸서리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바로 반성하는 착한 인간이기를 뼈저리도록 돌이켜 본다 반성을 나를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