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 2

청춘아! [자작 시]

제목/청춘아! [자작 시]글/ 홍 당 영원한  청춘 시절어느새 아득한 세상으로 멀어져 간다 그리워하다 지친 듯 울어버리면순간순간 눈물로 저물어가는 청춘 긴 이별이라는 시간은 외롭고 쓸쓸하게 나를 외면하고 뒤 돌아보지 않은 채 아물지 않는 상처만 남긴 채 멀어져 간다 세월은 그렇게 매몰찬 얼굴로 토라진 모습으로 영원히 이별 길 떠난다 아픈 마음 달랠 길 없이 작은 소용돌이를 일으키며사라 져갔다 어둠을 타고 스며드는 정막의 시간헤집고 이겨내려는 안간힘을 다해도모른 척하는 운명의 길로 달린다외면하지 못하는  숙명적인 모습을 하는 나의 소망을 잡지 못하게 영원한 길로....

산다는 일이[ 삶의 이야기]

제목/ 산다는 일이[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세월 흐름의 감각으로 마음은 이미 늙어가는 노인으로 탈바꿈했네가능한 청춘 시절을 잊지 않으려는 안간힘을 써 보기도 하지만 시간은 나를간혹 참혹하게 다스렸다 하고 싶은 일에 강한 힘을 써 서 인간의 본능인 모습으로 자구책을 찾아 헤매는 여자의 모성은 누구 못지않은 인내심으로 살았다 이웃을 나보다 먼저 생각하고 누구 하나 나에게 상처 입는 일은 하지 않고굴하지 않은 성격을 굽히는 이해심으로 대화를 나눔은 지금껏 살아온 여자의 일생에 가장 험하지 않는 보람 있다는 생각을 갖고 살았다그것은 엄마의 교훈 적인 참된 이유를 담아두고실천해 온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남들이 하는 만나면 술과의 전쟁을...또는 조금은 남에게 지지 않는 다는 자존심을 거대하게 앞서고 잘난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