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속이 울고있네 제목/ 배 속이 운다 글/ 홍 당 배 고프다 배 속이 서글피 운다 감자 하나면 해결되는 일인데 통곡하는 배 안의 속사정에 나는 비웃는다 먹는 일에 좀 인색하지 마구 퍼 먹어댔니? 하루 온종일 홀로 하는 짓 먹고 자고 눕고 일어나 움직이다 소리를 벅벅 지르다 또는 밖으로 나가 달리면 하..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8.09.06
나는 살인을 하고 싶다 제목/ 나는 살인은 하고 싶다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나는 지금 살인은 하고 싶다 조용히 살고 싶은 나에게 많은 사람들은 바람을 일으키고 달달 볶아대고 하니 말이다 사람 사는 맛은 누구에게나 다른 표현과 바람직한 일들로 하나같이 자기만의 길을 닦으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이것은 ..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8.09.06
상처의 시간 제목/ 상처의 시간 글/ 홍 당 아픔은 채우면 채울수록 상처로 남고 기쁨으로 보낸 시간은 기억 한 편에 저장되어 가끔 슬플 때나 외로움이 다가올 때 잠시나마 허우적거리던 나에게 위안이 된다 한 마디 듣고 나면 그토록 슬플까? 나를 위함인 좋은 말이지만 나이 든 탓일까? 조건 없이 토.. 홍사랑의 ·詩 201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