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그리움의 덫 [ 자작 시 ]

洪 儻 [홍 당] 2025. 5. 21. 08:55

제목/ 그리움의 덫 [ 자작  시 ]

글/ 홍 당

 

그리움의 그림자

기다림이란 관심의 표현으로

위안 삼는 사랑의 노예로

 

하나의 약속되지 않은 열기로

달아오르는 한여름 밤

속삭임의 언어들

깊이 새겨둔 마음의 닻을 내린다

 

하염없이 달그림자 쫓듯 

발걸음은 바삐 움직이고 

마음은 스스로의 위안 삼아본다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계절 [ 시 ]  (0) 2025.05.22
시린 아픔 [자작 시]  (0) 2025.05.20
기다림에 작은 행복[ 시 ]  (0) 2025.05.19
그 길 걸어 가 노라면 [ 시 ]  (0) 2025.05.18
꽃잎 흩날리던 날에 [ 시]  (0)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