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다림에 작은 행복[ 시 ]
글/ 홍 당
푸르게 생명 유지하는 자연 속
자리 잡고 하늘 향한 모습
가슴으로 만들어가는 세월에게
남겨진 작은 소원하던 이유를
모른 체하는 그 시절들
물처럼 흐르는 시간을
작은 희망으로 지켜보네
영원한 자리 잡아두고
하루 한번 들려보는 둥지에
작은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운명의 길
오늘 하루를 자제하지 못한 채
안달이 나네
더 이상 더 이하도 아닌
지금처럼 만 살다 떠나고 싶다고.
기다림에 작은 행복 위한 나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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