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는 길 다시 돌아오고 싶은 길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세상을 살아가는 길 지쳐가고
온몸에 돋아나는 갈색으로 변질되어 가는
곰팡이 같은 살점들
나이 들어가니 흐트러지게 돋아나는 주름살
나를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게 할 수는 없는 걸까?
자연이 나에게 주는 삶의 힘을 거역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풍요로운 현실 속 삶의 적응하는 모습을
인간의 선한 모습이 아니고 무엇이냐? 생각이 든다
나에게 주어진 과제를 언젠 가는 졸업을 하고 싶다
감동적이고 또는 서럽다 하고 자신감 잃어가고
힘을 가 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숙명의 길
할 일도 잃어가고 하고 싶은 일에도 거두어드리는
포기로 삶의 짙은 갈등을 느낀다
다가오던 그날 떠나가고 싶었던 그날
그리고 숨을 거두기를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의 날
기찻길 옆에 살면 기적 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희망의 소식을 듣는 것 같아 행복을 느낀다
잠든 아기가 기차 소리 듣고도 잠을 잘 자며
언제나 그렇게 살아가는 성장을 한 아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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