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파하지 마[ 자작 시]
글/ 홍 당
아파하지 말자고?
고통을 느끼지 말자고?
상처 난 마음 버리지 말자고?
다스리면 아물지? 하고
뇌 까려 보았지만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마음의 고독
내 인생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틈바귀에서 울었네
어느 날
함께 하고 싶은 대화의 상대
뒤돌아서 갔네
그렇게 울어버렸네
아파하도록 슬프게 울었네
하루 한마디로 위안 삼아 보고 싶다
단 한마디로 가슴 상처를
아파하지 않도록 달래 보고 싶네.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실과 거짓[자작 詩] (2) | 2024.07.01 |
---|---|
이별은 아파[자작 시] (0) | 2024.07.01 |
운명은 태양처럼[ 자작 시] (2) | 2024.07.01 |
그림자 따라[자작 시] (0) | 2024.06.28 |
우리 엄마[자작 시] (0) | 2024.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