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살아가는 이유[주 저리]
글/ 홍 당
느낌은 마음의 문을 노크하는 순간
외로움으로 얼룩진 그늘 아래 망 서림으로 숨을 몰아쉰다
태어나 처음으로 느껴보는 이유를 아무도 함께 할 수 없다는
나만의 길로 현실이라는 절실한 경험의 순간을
감추고 싶지 않은 채 달려본다
창문이 열리듯 마음의 문을 열고 바라보는 시선들로
수많은 외로움의 젖어있던 날들이 눈길 닿은
그 날에 기억을 놓이고 만다
마음의 상처를 짙어가는 그리움이라는 위안으로 삼아보고
그 이유를 모른 체 달리고 싶지 않은 삶의 길을
혹독한 시간을 잡아둔 사람의 모습을 담아둔
상자 안에서 작은 희망을 접해본다
하루를 살아가는 시간을 접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반항하고 그 순간들을 자신감 잃어가는 일상 속에서
작은 소원으로 매듭을 지어본다
꿈으로 그 이상을 담아보고 싶은 충동을 선택하는
목을 추기는 절실한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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