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 달아 설악에 걸린 달아 산 등성 넘어가면 내 님 있으려나 한계령까지 넘어서도 보이지 않는 내 님은 어딜 갔느냐 행여라도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너에게 소식이라도 오면은 나에게로 건네 주려므나 기다림이란 작은 행복을 풍요롭게 만들어 놓는 다리 하나 만들고 행복해하는 나를 기억해 주시.. 홍사랑의 ·詩 2017.10.01
너를/9.30 뜻 모를 나그네 되어 온 산들로 달려 보는 가을 맛 여행 나는 너를 바라보듯 산은 너의 얼굴 닮았네 강은 너에 가슴처럼 포근했네 그리고 또 하나 너에 작은 손 길 외로움으로 떨고 헤매는 나를 포근히 잠재우려 밤이면 내 창가에 다가 와 사랑의 세레나데 불러주었지 외로움도 슬픈 시 간.. 홍사랑의 ·詩 2017.09.30
태화강은 흐른다 태화강 줄기따라 세월 흐름도 깊은가을 상념 속으로 잠이 든다 나를 잊기 위한 시간 그대는 지금 무엇에 눈 길주는 외로움에 떨고 있나 엊그제 같은 태화강 만남은 내 모습 처량 맞게 그을림으로 주름진 채 너를 찾았네 구비구비 흐르는 강물처럼 나 또한 너를 그립도록 불러본다 사랑했.. 홍사랑의 ·詩 2017.09.30
밥과의 전쟁 신혼 첫 번째 집은 전세로 들었다 이튿날 아침이 온다 밖을 나가보니 온통 설거지들이 태산같이 쌓여있었다 이게 다 뭐야? 처음으로 이렇듯 많은 그릇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니 주인댁 파출부 언냐가 나와서 하는 말인즉 모두들 그냥 갔다는 것이다 "누구 보고하래요."" 호.. 홍사랑의 ·詩 2017.09.29
작은 여인9.29. 뜻모를 나그네되어 온 산들로 달려보는가을맛 여행 나는 너를 바라보듯 강산을 돌아보았네 산은 너의 얼굴닮았네 강은 너에 가슴처럼 포근했네 그리고 또 하나 너에 작은 손 길 외로움으로떨고 헤메는 나를 포근히 잠재우려 밤이면 내 창가에 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었지 외로움도.. 홍사랑의 ·詩 2017.09.29
양념장 소스 ***볶음용 고추장양념장*** 고추장 ½컵, 물엿 3큰술, 다진 마늘·참기름·맛술 1큰술씩 1.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고추장을 넣어 볶아주세요~~^^ 2. 고추장의 수분이 날아가 뻑뻑해지면 마늘과 물엿, 맛술을 넣고 부드럽게 저어가면서 한소끔 끓여 차게 식힙니당~ 3.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실.. 홍사랑의 ·詩 2017.09.28
아픔 참아내는 고독한 시간의 몸부림치는 순간 햇살은 뽀얀 입술에 입맞춤하려 창가로 멎쩍게 다가옵니다 작은 손 길 닿는 듯 조아리는 내 모습 구름따라 온 세월은 애틋한 그리움 실어 어디론가 사라지고 맙니다 사랑도 그리움도 그렇게 좋아했던 날들을 한낮 서럽게 통곡하는 외로운 사람.. 홍사랑의 ·詩 2017.09.28
비염엔 ■ 비염에 좋은 베스트 4 1. 곰보배추 천연항생제로 불리는 곰보배추는 비염, 천식, 기관지염, 기침, 가래에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또한 염증으로 인한 붓기와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도 좋으며 체내의 어혈과 독소를 제거해주어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작용의 효능이 .. 홍사랑의 ·詩 2017.09.27
3남자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좋았던 사람이 떠나고 홍당에게 세명의 이성친구가 다가왔다 십여 년을 함께 한 시간들이 지루하지 않는 일상으로 도움을 주었다 그중에 한 남자 이야기부터 늘어 놓아야 하겠다 일 번 男은 그야말로 만능 재주가 있는 분이다 음악은 프로급이고 다재다능한 일상을 재주.. 홍사랑의 ·詩 2017.09.27
바다로 간 사람 바다로 간 사람 끝없는 바다를 바라본다 햇살 떠 오르는 열린 큰 바다 바다가 있기에 바라볼 수 있네 석양에 그을린 백사장 느릿한 시간마저 잠들었네 망망대해를 떠 다니는 파도는 어디로 가는 걸까 등 걺 어진 봇 짐 없이 파랗게 그어놓은 물줄기 따라 가는 바다 길 항해사도 갑판 위 연.. 홍사랑의 ·詩 20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