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도 하늘도 숲은 노래부르다 지침으로 숨어 버리고 계곡 물 흐름만이 짙은 고독으로 흐릅니다 하늘도 구름과 함께 소풍가고 인간의 길로 떠나야하는 나 자신을 슬픈짐승 같음으로 울부짖습니다 한나절에 또는 노을지는 숲으로 걸어가는 시간에 거미줄같이 엉킨 일상을 작은 희망을 실어봅니다 아..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8.05.09
아버지 제목/아버지 글/ 홍 당 당신이란 이름은 부르기만 해도 지금은 못난 자식에 가슴을 칩니다 한없이 불러보는 아버지라는 이름을 외치고 외칩니다 한없이 울고 싶어 눈물을 흘려도 당신이란 이름 아래서는 눈물이 한없이 흐릅니다 그 칠 줄 모르는 눈물의 의미를 이제사 깨알 같음으로 알 ..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8.05.08
우리엄마 제목/ 엄마[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엄마!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하루 수 천 번이나 그리워합니다 조석으로 당신의 모습을 책갈피에 넣어두고 이렇듯 아파합니다 당신은 저에게 있어 하늘이시고 땅이십니다 당신의 모습 기억을 해 보는 아침입니다 서툴게 살아오신 당신 무엇하나 남..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