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내곁에 제목/아무도 내 곁에 글/메라니 외로운 사람이여 살아온날 들이여 전설같이 까맣게 잊힌 날들이여 일기장 넘기고 또 넘기고 읽어봐도 최선을 다한 삶이었건만 주어진 훈장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현실입니다 바람 스치는 날엔 창문 닫고 햇살 비추는 아침이면 회들 짝 놀라 두 손 저.. 홍사랑의 ·詩 2018.05.12
이때나 저때나 제목/ 이때나 저때나 글/ 홍 당 작은 강물 흐르는 곳 내 마음 울고 싶을 때마다 흘린 눈물 강 되었네 이때나 저때나 아기자기한 것들 싣고서 마음의 집으로 새롭게 둥지 틀었네 그곳이 어디인들 어떠랴 푸른빛 흐르는 강 드높이 바라보는 산이던 들이던 개의치 않으리 그대 보고픔보다 더.. 홍사랑의 ·詩 2018.05.12
마음은 풍차 제목/ 마음은 풍차 글/ 홍 당 아침 운동을 수원서 함께 온 조카딸 손주를 데리고 즐감하러 나갔습니다 공원은 말끔하게 정돈되어 기분이 상쾌합니다 앞 마을에서는 새볔닭이 노래 부르며 목청을 드 높이고 하늘엔 새털구름이 화가로 탄생합니다 비둘기 부부는 나뭇가지 위에서 구구 구구..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