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적인 여자 제목/소극적인 여자 글/홍 당 나는 소극적인 여자 사랑에 눈 뜨고 볼 수 있는 것 세상을 모두 내 안에 가두고 마음 내키는 대로 사는 행복한 여자 어느 날 모든 일상은 사랑이란 이름도 데려가고 남은 것은 까맣게 몰려오는 버림이라는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이 요동친다 전쟁터.. 홍사랑의 ·詩 2018.05.18
너를 제목/ 너를 글/ 홍 당 뜻 모를 나그네 되어 온 산들로 달려 보는 가을 맛 여행 나는 너를 바라보듯 산은 너의 얼굴 닮았네 강은 너에 가슴처럼 포근했네 그리고 또 하나 너에 작은 손 길 외로움으로 떨고 헤매는 나를 포근히 잠재우려 밤이면 내 창가에 다가와 사랑의 세레나데 불러주었지 .. 홍사랑의 ·詩 2018.05.18
나의 전부를 잃었다 사는 일이 오늘같이 싫었더라면 누가 사는 맛으로 사는 가 내 살아온 길 잃어버린 시간들을 어디로 가면 찾을까? 누구에게 하소연 늘어놓으면 알아줄까? 어제도 그제도 나는 사는 모습을 그림 그려놓았는데 누가 지워버렸나 양지를 잊어버린 개미처럼 부지런떨며 찾으면 나의 즐겁던 일..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