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나무야[ 삶의 이야기] 제목/ 미루나무야 글/ 홍당 아침운동 나갈 때 어제나 개천 길 뚝 옆 미루나무 한 구루가 나를 기다려준다 몇 년을 살아온 미루나무일까? 세월에 쫓기듯 장승처럼 서 있는 미루나무 궁금하고 안달이 나지만 미루나무는 좀처럼 입을 열려하지 않는다 천둥이 치고 먹구름이 몰려오는 장맛비..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8.07.21
시간 제목/시간 글/ 홍당 시간이라는 게 익숙지 못한 자세 두려움을 만들고 그것에 대한 창이적인 시간을 만들기에 벅찬 일상들을 나는 오늘도 즐기며 살아간다 해맑은 하루가 나 스스로를 헤침으로 거듭나는 돋움으로 탄생되고 작은 일들부터 뻗어가는 힘은 나에게 있어 절대적 스승 같은 교.. 홍사랑의 ·詩 2018.07.21
사랑은 아픈거야 제목 /사랑은 그대가 아파하는 글/ 홍당 사랑은 그대가 아파하는 마음까지도 사랑하는거야 그대가 슬퍼할 때도 곁에 있어 주는 일이 사랑인 거야 아침이면 눈 뜰 때 다가가서 긴 밤 지새우며 그립다 하고 한나절에 지루하다 울먹이는 그대를 위한 속삭임도 사랑하는 마음 하나인 거야 차 .. 홍사랑의 ·詩 201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