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시간

洪 儻 [홍 당] 2018. 7. 21. 09:07

제목/시간

글/ 홍당

 

시간이라는 게
익숙지 못한 자세
두려움을  만들고
그것에 대한

창이적인 시간을 만들기에
벅찬 일상들을
나는   오늘도 즐기며 살아간다


해맑은 하루가  

나 스스로를 헤침으로 거듭나는

돋움으로 탄생되고
작은 일들부터 뻗어가는 힘은
나에게 있어 절대적 스승 같은 교훈을 만들게 한다

태어나 겪어야 하는  일

낯선 것들로부터 익히는 힘

노력하는 자세야말로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쉬고 일하고 움직이는 자세로
행과 불행 속  양 갈래길로 선택하는

마음의 결정권을 선택해야 한다


늘....나는
작품을 만드는 미술학도처럼

꿈과 이상을  

도자기를 구워내는 듯한 담아내는
창작을 일궈내며
시간이라는 짧고 거대한 기류를 통해

마음의 양식인 성을 쌓아가는 남은 인생을

거두워 보고 싶다

 

아직은 눈이 보이 지를 않아

잠시 두 눈 감은 채

이리저리 오타도 찍어 내고 글을 쓴다

 

2018 7 10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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