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마음의 짐 [자작 詩 ] 글/ 홍 당 해 뜨면 눈도 뜨고 노을 지면 발길조차 멈추는 삶의 시간 마음에 짐 털어내고 싶지만 가능하지 못한 운명의 멍든 짐 그토록 소원했지만 아직도 나를 비웃기만 하네 마음으로 강하게 용기 내어 거친 파도 밀치듯 밀어 냈지만 운명의 자리 매김은 나를 위태롭게 매듭 지어 놓았네 잠 들기 전 아픔의 시간 정리해 두고 잠에서 깨어나면 강한 힘을 모아 버티는 나를 위한 작아지는 모습을 치켜세우네 그렇게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동안 무수한 기다림과 다가오면 오는 대로 현명한 모습으로 지쳐가는 모습에 용기 있는 힘을 불어 놓기도 하네 마음의 짐을 결실 문턱에 다들을 그 순간까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