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물 빛 [ 자작 시] 글/ 홍 사랑 사랑 빛 물드네 내 가슴 낙엽 쌓이더니 가을 닮은 사랑물 드네 아름답다 하고 사랑은 고귀한 거라고 만나면 들려주더니 어디서 살고 있나? 그리워 흘린 눈물로 여기까지 왔네 보고 싶은데 아련히 남겨진 추억 잠들 때 행복했던 시절 가슴에 담아 두고 내일은 만나겠지? 내일이면 사랑고백 듣겠지? 풋 서리 내린 날 이별 대화받아 들고 달음 질 치듯 울어대더니 가슴앓이 누군가 들어줄 슬픈 사랑이야기 사랑 물 빛 노래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