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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와 애국가

1.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후렴)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2.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3.가을 하늘 공활 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가슴 일편 단심일세 4.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달콤하게 살고 싶은데

제목/ 달콤하게 살고 싶은데 글/ 메라니 계절은 물 흐르듯 흐르는데 내 삶의 이야기는 끓임없이 다달을 곳 없이 정처모르는 시간으로 달린다 잊고 싶은 망각하고 싶은 시간들 작은 소망 하나 희망이라는 말로 작은 소용돌이 속으로 숨어들 수 있게 아픔인 것들을 감추려 하는 안간힘은 부족한 나만의 주의하라는 과제로 남긴다 생각하고 다시 되돌이표를 생각한 후 그래도 부족함으로 이어지는 일상 아마도 나 자신을 모르는 운명의 실패 작품인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 사는 동안 달콤한 사탕 맛처럼 꿀 맛 같이 입 안에서 사라지지 않는 짙은 맛과 향기로 맡아보는 삶을 여기까지가 끝일까? 하는 아쉬움 시림으로 막 내린 다는 슬픈 나를 바라만 본다 신 바람은 계절타고 불어오는 바람 같음으로.

홍사랑의 ·詩 202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