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용과 봉사의 차이[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나 살아온 날들 모두가 누군가 함께 했으니 도움이 되는 것 도움받는 것 모두가 운명인 것 같다 풍부한 살림에 도움을 준 일 부족해도 나눔의 실천을 하기 좋아하는 봉사의 일 사람은 자기 성품에 따라 삶을 종용하기도 하고 자진하는 실천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일들이 수 없이 나를 위함보다 남 위함으로 평생을 헌신한다는 것 이것은 잘못된 삶이라 하고 싶다 모든 이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이용하고 그럴 수밖에 더 있겠어? 하는 자만심을 갖고 상대에게 기대하고 싶은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형벌 같다 불행한 사람 모습 같기도 하고 측은지심을 갖고 바라본다 인간에게는 일하고 먹고 자고 만남을 허락한 신의 명령 같은 운명의 길 우리는 그 길로 오늘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