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약속[자작 시]
글/ 홍 당
함박눈 쌓이고
봄 비 내려도 바람은 소리 없이
창가를 두드린다
뒤돌아서는 계절은 야속하게도
다시 온다는 약속도
남기지 않은 채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오겠노라고 한마디 남겼으면
기도하는 나에게 외면하면서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하는 마음처럼 [자작 시] (0) | 2025.04.22 |
---|---|
잊은 기억들[ 자작 시] (0) | 2025.04.18 |
세월은 흐르는데 [자작 시] (0) | 2025.04.17 |
아픔이었다 [ 자작 시] (0) | 2025.04.16 |
아름다운 추억 [ 자작 시] (0)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