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아픔이었다 [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5. 4. 16. 13:02

제목/ 아픔이었다 [ 자작 시]

글/ 홍 당

 

아픔이었다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아픔이 

나를 울림의 길로 유혹을 한다

 

살아가는 길은 

멀고도 가깝게 느껴지는 삶의 이유를

나는 깨닫는 하루를 만든다

 

당황하고 미련 두고 가까이 더는 멀리

하루의 시간을 가슴으로 담아내는

화려한 인생길이라는 것을 스스로가 느끼고

 

그것들로 인한 고통과 선함이 

교차하는 시간을 고독 하나만이 

전부라는 안타까움으로 달려왔다

 

상처는 쓸어내리고 추억은 묻어두고

현실은 다가서면 설수록 진한 갈등이 생긴다

 

이 모두가 나만의 길이며 

운명의 시간을 만족하게 

대처하고 질겨진 끈처럼 이어간다

오늘도 아픔이었기에 참아내는 시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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