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보 사랑[자작 詩 ]
글/ 홍 당
바보인가 봐?
정말 바보인가 봐?
무슨 말을 해도 모른 척 하니
미련인가 봐
미련인가 봐
싫어해도 좋은 척 하는
너는 미련인가 봐?
엊그제도 어제까지도
그리고
많은 시간 흘렀는데
생각하지 않는
너는 바보인가 봐?
좋아하는 사랑도
마음속 담아둔 정도
너와 나는 쉽게 못 잊을 사랑
지금 와서 모른 척 하니
정말 바보인가 봐?
꿈에라도 좋으니
사랑했다고 말해주겠니?
잊었다 말하지 말고
한마디 사랑했다고 해주겠니?
바보 사랑 나 혼자
가슴앓이 하는 측은한 이유를 모르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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