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제 편히 쉬십시오[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여자라는 이름으로 인내하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참아 낸 세월 물처럼 흘러간 시간 바람처럼 달아난 세월 멍든 가슴 무엇으로 달래야 하나 엄마의 일생 험한 길 엄마는 훌륭했지? 나도 엄마처럼 아름답게 살고 싶다 매서운 회초리가 엄마의 교육이고 다정다감한 손길로 다가오는 엄마의 사랑은 어디를 가도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네 진 자리 헤집고 가야 하는 길 마른 자리 조심조심 하라 하시는 엄마의 사랑이 깃든 한마디에 자식은 눈물 흘리며 엄마 사랑 느끼며 감동으로 엄마 품에 안겼네 엄마! 우리 엄마! 먼 길 걸어오시느라 힘드셨죠? 이제 편히 쉬십시오 이 자식이 모든 험한 길 거두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