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평생 한번에 전쟁을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 하나 또는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남겨지는 그 무엇을 하나라도 원하지 않는 게 없다 하지만 오늘은 참아내도 거침없이 나를 고통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으려 하는 그 무엇으로 인내하지 못하는 인간의 최선을 다해도 모욕하는 짓으로 괴롭히기를 이제는 더 이상도 이하도 아닌 체념 상태로 돌아간다 사람이 사는 일 열심히 살아가는 노력을 해도 마음먹은 대로 원하는 대로 못하는 일상 속 일들로 아파해야 하는 자신감 잃어가는 하루하루를 흘려보낸다 가렵다 또 가렵다 미치도록 가렵다 미치지 않고 서는 참아낼 수없이 가렵다 밤이 새도록 정신이 이상 되듯이 비치도록 가려움증으로 전쟁을 치른다 약국을 수 십군데 가고 피부병 잘 고치는 병원을 찾아가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