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저 바다 건너면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아침 일찍 수영하고 집으로 와서 엄마 좋아하시는 차를 끓여 텀불러에 담아놓고 바다로 갈 준비 완료하고 고구마 드신다고 해서 어제 호박 고구마 서 너개 구입해 온 것을 굽고 한방 쌍화차와 드시라 하니 또 하시는 말씀 둘째 딸이 최고야 하시더니 " 나! 집에 가야 해 ," "큰 애가 나 없어졌다고 난리 피고 울고 불고 할 거야." " 아니야 엄마 여기 계시는 줄 알아요." 하고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기고 외출을 했다 바닷길은 이곳에서 25km가면 여기저기 한진포구 장고항 광목 도비도 삼길포 대산항이 어디를 가도 흥미진진하다 엄마를 광목항구로 모셨다 모래사장으로 모시고 들어갔다 햇살에 진땀이 온몸을 적시었다 엄마! "노인들은 오래 햇빛 쐬시면 일 나요 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