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이때나 저때나

洪 儻 [홍 당] 2018. 5. 12. 10:51

제목/ 이때나 저때나

글/ 홍 당


작은 강물 흐르는 곳

내 마음 울고 싶을 때마다

흘린 눈물 강 되었네


이때나

저때나

아기자기한 것들 싣고서

마음의  집으로 새롭게 둥지 틀었네


곳이 어디인들 어떠랴

푸른빛 흐르는 강

드높이 바라보는

산이던 들이던 개의치 않으리


그대 보고픔보다 더한

그리움 있을까

그대 사랑하는 가슴보다 더 깊은 마음보일까


2018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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