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저승사자와 꿈 [삶의 이야기] 1탄
글/ 홍 당
꿈을 꾸는 것은 그날 잠시 위협을 느낀다 거나
정신 상태를 잠시 잃어 갔을 때 꾸는 것 같지만
여니 땐 개 꿈이라 하지 않는가?
어느 날
꿈에 저승사자들이[전설 따라 삼 철 리에 나오는 듯한 ]
우리 집으로 들어와 조사 받을게 있으니
어서 옷 입고 나오라 하며 버티고 있었다
나는 죄 지은 것 없으니 못 간다했다
저승사자들은 나를 잡으려고 달려든다
물론 도망을 하는데 낭떠러지가 보인다 안 잡히려고
안간힘으로 절벽으로 나는 듯 떨어졌다
그 날이 흐른 사흘 이 후
내가 사는 동안 골절로 시술과 수술한 시간은
구구 절절한 슬픈 이야기로
나의 처절한 삶의 길을 달려온 역사로 남을 것 같다
70년도 결혼하고 제왕 절개 술을 했다
[그 당시 제왕 절제 수술을 들어가면 신발을 다시 한번 신어본 후 들어 가라 했다]
예쁜 딸아이를 얻은 선물이었다
그리고 일 년이 흐른 어느 날이었다 한약 배달을 하려고
100km거리를 달리는 차를 몰았다 첫눈이 많이 쌓였다
언덕 길을 오르려 하니 앞서가는 버스가 느리게 가고 있어 언덕 길을 지나치면
버스보다 내 차가 가벼워 미끄러질 것 같아서 미리 추월하려 했는데
갑자기 버스는 속도를 냈다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6m 언덕 길 아래로 차는 굴렀다
희망이었을까? 다행스럽게도 사흘 만에 눈을 뜨니 딸아이가 울고 있는 병실이었다
코뼈가 반 이상 깨지고 골절이 무릎을 못쓰게 만든 처참한 모습으로 병실 신세를 졌다
그런 후 삼 년이란 세월이 흐른 후
차를 몰고 약 배달을 가는 길인데 시골 길이었다
어떤 남자들이 술이 과한 체 차를 몰며 비키라 하고 겁을 주듯 빵빵 거린다
이 차선인데 상대 쪽엔 차들이 밀려 달리고 있었다
그 운전사는 차를 고의적으로 밀려고 대들었다
나는 언덕 길 아래로 차를 미끄러지듯 떨어지고 말았다
처참하게 부상 입고 무릎이 큰 부상을...
한 해를 입원으로 통원 치료로 고생하던 끝에 걸음마를....
아마도 신이 있어 봐 준 것 같았다 용기를 내는 일상으로 귀가를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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