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나간 추억은 지우고 [ 삶의 글]
글/ 홍 당
고독과 힘겹던 삶의 다리 건너
어느 날 무너진 生이라는 탑을 쌓아 놓았다 허물어진 채
지금 와서 나에게는 시름에 젖어 지내는 슬픈 짐승처럼
낯선 땅에서 나뒹굴며 살아가는 여인으로
마음엔 가득 채워진 동이킬 수 없다는 무상무념의 시간 속으로 빠져든다
이러한 모습들 모두 지워버리고 새롭게 도전하는 힘찬 모습으로
이것이 내 인생의 시작이다라고 외쳐본다
사는 동안의 행과 불행으로 마주치는 일상은
나라 위함으로 전쟁에 참여하는 군인의 모습이기도 하다
때로는 힘이 부치는 힘든 하루를 살기도 하고
여니 땐 힘찬 온기를 얻어 발길 가벼이 달리기도 하는 일에 도전하기도 한다
마음 같아선 천리길을 마다하지않은 채 나를 위한 길을 가고 싶지만
운명의 신은 아직 나를 놓아주지 않는 멍에를 씌워놓기도 한다
한걸음 한걸음 가다 보면은 어느새
인간이 가야 하는 종착역향한 발걸음으로 다달을 수 있다는 희망
싣고 달리려 한다
진실은 머지않아 내편이 되어주고
최선을 다 했다는 자존심은 나를 용기를 만들게 한다
인간의 막다른 길은 안식처이며 죽음의 시간은 평온의 길로 유혹을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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