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저승사자와 꿈 [삶의 이야기] 2 탄
글/ 홍당
그리고 한동안 보이지 않던 저승사자들이 또 들이닥친다
나는 필사적으로 발 버둥 치다 또다시 낭떠러지로 달리다 그만
피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낭떠러지로 굴렀다
으 앗 ! 하고 눈 뜨고 보니 그곳은 잠든 침대 밑이라는 것을 느꼈다
응급실로 가니 척추 뼈가 4 5 6 번 심한 골절로 입원하고 수술대 위로 ...
수 개월 입원 끝에 낳아가는 날 또다시 꿈이 저승사자들이 왔다
나를 묶어가려고 동아줄을 꺼내 들었다 나는 필사적으로 도망하려 달리는데
앞에는 낭떠러지가 보인다 굴렀다
으아 악! 하고 깨어보니 침대 아래로 ...흑흑
이번엔 경 추세 개 골절을 입고 시술을 한 후 입원 신세를....
인제 저승사자들을 안 보려는 마음으로 밤이면
잠을 청하지 못하고 새벽을 맞기도 하는데
어느 날
방심한 사이 또다시 저승사자들이 들이 닫히고 말았다
요추 3 개가 금이 갔다 다행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 상한 곳 없이 등뼈는 상처를 입고도 일상을 건강하게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잠을 깊이 들어 가는데 저승사자들이 문을 노크한다
그리고 앞으로 오지 않을 테니 소풍을 가는데 김을 달라했다
나는 주방 위 김을 꺼내주고 다시는 오지 말라고 한 마디 하면서
싱크대 아래로 내려오는데 운명의 작난 일까?
으!!!! 악!!!! 또 다시 뒤로 나가 떨어진 부상에
이번엔 좌측 어깨 쇄골이 [ 7 개월 동안 ]골절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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