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24

고령 운전자[ 삶의 글]

제목/ 고령 운전자[ 삶의 글]글/ 홍 당 팔십은 바라보는 내 나이 인생 길 처참하다. 싶으리 만치통보 아닌 정부의 명령같이 들린다 너희도 늙어봐라? 차 없으면 단 한 시간도 걷지 못하는 홍 당밥을 3일 동안 굶을래  운전을 그만둘래 하면나는 자살로 답을 내릴 것이다  주마다 4일 정도 안 양이나 수원을가는 홍 당[딸 래미 집과 친구들 사는 곳]여기는 친구도 없고 일상을 단 한번도 정 들여 살아온 도시가 아니라수원에 친구와 삶이 [결혼 후 54년 동안 정 들여 살던 곳]길들여진 곳이기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어떻게 무엇으로 대처를 할까?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 홍 당은 요즘 잠을 못 자 우울증이 심해진다 오늘도 티비를 보니  일 면으로 소식이 올라있다글을 보고 가슴이 울렁증이 일어나고  가슴이 띈다그리고 ..

인생도 잠들고 싶어라[ 자작 시]

제목/ 인생도 잠들고 싶어라[ 자작 시]글/ 홍 당 흐르는 물처럼 닮아가는 삶의 자리흘러가는 구름 따라 인생 길 찾아 머물던 그곳 떠남으로 고아 되어가네 그처럼 정답게 살아 숨 쉬던 터전하루같이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온 내 고향오늘도 그립다.못해 꿈속이라도 보고 싶어라 푸릇하게 싹트는 양지도그늘 아래로 잠들고굴뚝 연기 피어오르더니 노을이 저물어가는 하루를 잠들게 만든다 삭양은 늙어가는 나이든 노인 되고한 걸음 걸어가는 지친 일상달빛 속 서글픔으로 잠들고 싶다 고이고이 아주 느릿하게 잠들고 싶다.

홍사랑의 ·詩 2024.05.23

한 순간 흐름 속으로 [자작 시]

제목/ 한 순간 흐름 속으로 [자작 시]글/ 홍 당 철 맞은 여름 비 내린다푸릇하게 솟아 오르는 여름 싹들더위 맞아 한 방울 비를 몸으로 담는다 하늘엔 구름 문 열어 제치고바람은 비를 몰고 산으로 들판으로그리고 내 마음에도 다가온다 그리움 담아 낸 마음 실어가는 세월은나의 속마음 모른 체달아나려다 잠시 머물다가는 모습에슬픔을 삼키려 한숨 짓는다 한 순간 흐름 속으로...

홍사랑의 ·詩 2024.05.23

숨소리[삶의 이야기]

제목/ 숨소리[삶의 이야기]글/홍 사랑 아하 미안해요저는요글 없는 삶은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어요하지만요즘 이런저런 부상을 타인으로부터 4번 씩이나 입은 채 병원생활을  근데요이번엔 메라니가 실수로 인해 무 3.7kg 들다가그만 골절을 입었죠 척추 시술로 3. 4. 5번을  콘크리트하고요추는 나이 들어 칼슘 부족으로 많은 염증이 심해입원하고 사흘 전 퇴원 후  한 달 후콘크리트 시술인가스테인리스 기둥 세우는 수술인가를  결정을 지어야 할 입장입니다지금은 집에서 요양 중입니다  증상이 낳아가도 1년에 한두 번은 심한 염증으로 인해한 번에 \.278.000 원짜리 주사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3대를 맞고 낳은 듯 하니 이것도 즐겁다고 소리칩니다변변찮은 이에게 많은 관심 주신님들에게 감사의 눈..

참아낸 세월[자작 시]

제목/ 참아낸 세월[자작 시]글/ 홍 당  헤일 수 없는 그리움 쌓인 숲 길 접어드니끝이 보이지 않은 채 깊어가는 오솔길사람의 모습 보고 싶은 간절함으로 시린 가슴 울리네 어떻게 살아가야 잊을 수 있나무수히 상상의 날개 펼 수 없는 하루맡겨둔 물건 아님인 뜻 모르게 아파해야 하는지? 참을 수 없다는 슬픔들로 통곡하는  시간어쩔 수 없다는 파 묻어둔 사연두 줄기 눈물이 흘러내린다   저리도록 아픈 가슴엔그동안 참아낸 인고의 세월이미움으로 나를 괴롭히다 사라진다 그립도록  보고 싶다는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 시절들...

홍사랑의 ·詩 2024.05.19

기억은 삭제되고[자작 시]

제목/ 기억은 삭제되고[자작 시]글/ 홍 당 무겁도록 아픔으로 지루한 하루지겹게도 그날 들 기억해보는 시간나 홀로 가능하지 못한 전쟁이라는 막다른 골목에 서 서가슴앓이 하던 그때 그 날들 이제는 서서히 그리움이라는 문 닫은 채 잊어야지 보 고픔 모두 작은 가슴이라는 집에서 삭제 시켜야지?하면서도 순간 순간 생각하는 아픔은 저리도록 나를 울리네 세월이 흐르고 나면어제 까지 꿈이라는 시간만들어보는 짐을 지어보는 작은 소망과 희망 찬 앞길로 달리네 내 안에 자리 잡은 기억을 삭제 시키는 하루가미쳐 모르고 흘려보낸 세월 이야기로...

홍사랑의 ·詩 2024.05.18

고운마음이 미움들로[자작 시]

제목/고운마음이 미움들로[자작 시]글 / 홍 당 나는 언제나 누구에게 나반가움으로  대화를 한다 그만큼 아쉬움이 일상을 차지하고 나를 외롭게 하기에... 하루를 대화로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인 것 같다하지만 그들에게서  다가오는 것은 또 다른 낯선 만남으로 나를 당혹 하게 만든다 잘잘못을 선택하는 일에 거절 아닌 거절하거나 진실로 대하는 나의 외침을 처절하게 만들어 놓기도 한다 아무리 고운 생각으로 다가가지만 외면하는 마음의 상처를 주는 길은 대화가 막히는 아주 좋지 않은 인간의 길로 그들은 거침없이 달리려 한다 그렇다고 미움을 주고 다툼을 하는 인간의 아주 좋지 않은 짓은나로써는 용기도 없고 욕심을 키우는 냉정한 인간의 모습 같다 부드럽게 대화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는 양심적인 ..

홍사랑의 ·詩 2024.05.17

가슴앓이[자작 詩]

제목/ 가슴앓이[자작 詩]글/ 홍 당 봄 처녀 다가온 사랑으로 가슴앓이 하며 두근거리고넓은 들길로 달리는 생명들 아름다운 모습들 반해 따라 나설 때 작은 동심 멀리 봄 바람 따라 나들이하고나는 야 마음 설렘으로 고개 떨구네 젊음은 세월 따라 떠난 뒤남아있는 고독으로 한 숨 짓네 시절 따라 살아온 순간들운명 길 걸어온 상처만 남은 길이제 서성이던 발길 모아 깊은 잠들고 싶네아주 먼 곳으로 떠나는 길로...

홍사랑의 ·詩 2024.05.13

피 멍든 삶의 이야기

제목/어제 일 /5 월 8일 [ 피 멍이 든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사람이 살아가는 날들로 이유 있는 상처와 없는 상처로 인해 대상을 모른 체 당하는 일이 허다하고 있다 해도 도전하는 용기를 잃어버리는 일이 하루가 흐르도록 겪어야 하는 진실 아닌 거짓인 삶의 이야기들로많은 마음의 고통을 느낀다 생에 아픔을 겪는 숨도 못 쉬는 음지에서 죽을 힘을 다해 살아가는 가련한 인간의 목숨을 유지하는 이유를 그들은 알았어야 한다그리고 잊힘 없이 피 멍든 상태로 남은 일생을 걸어야 하는 가련한아픔을 그들은 알까? 항상 수영장 안으로 가장 먼저 들어가 서너 바퀴를 돌아야 사람들은 들어온다피부가 진 저리 치게 아픔으로 시작한  증상을 안 날은 벌써 10 개월이 흘렀다의사 왈 ! 암은 끝내는 사망을 하지만  전염은 안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