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어제 일 /5 월 8일 [ 피 멍이 든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사람이 살아가는 날들로 이유 있는 상처와 없는 상처로 인해
대상을 모른 체 당하는 일이 허다하고 있다 해도
도전하는 용기를 잃어버리는 일이
하루가 흐르도록 겪어야 하는 진실 아닌 거짓인 삶의 이야기들로
많은 마음의 고통을 느낀다
생에 아픔을 겪는 숨도 못 쉬는 음지에서 죽을 힘을 다해 살아가는
가련한 인간의 목숨을 유지하는 이유를 그들은 알았어야 한다
그리고 잊힘 없이 피 멍든 상태로 남은 일생을 걸어야 하는 가련한
아픔을 그들은 알까?
항상 수영장 안으로 가장 먼저 들어가 서너 바퀴를 돌아야
사람들은 들어온다
피부가 진 저리 치게 아픔으로 시작한 증상을
안 날은 벌써 10 개월이 흘렀다
의사 왈 ! 암은 끝내는 사망을 하지만 전염은 안되는 피부로
안심하고 수영도 하라 한다 하지만 물을 닿으면 한 달 걸리는 증상이
더 디 낳을 수도 있다고 가끔 하라고 하신다
이 증상은 지루하게 끈질기게 노력하고 인내해야 아물어 간다고 했다
수 없이 많은 이들과의 대화도 이어갔고 그때마다
내가 아는 상식과 노력으로 다른 이들은 한해가 흘러도
수많은 시간을 흘러가도록 지금껏 힘든 일상을 겪으며 살고 있다고 한다
마치 죄인 아닌 죄인처럼 지내는 일이 터지고 말았다
그러니까 어버이날이다
아침부터 자식들이 두툼한 현금 봉투를 보냈다
마음은 둥실 하늘로 오르듯 날개 짓으로 난다
수영장으로 갔다 옆 지기에 자리 잡은 두 여자 왈!
손가락질을 연실 하며 수근 거리는 말이 내 귀를 뜷고
가슴이 미어지듯 눈물이 쏟아지고 말았다
그리고 풀 장안으로 들어가니 아무도 없었다
한 사람 두 사람 회원들이 물속으로 들어가고
나도 오리발을 신으려 한 발에 신고 두발 째 신으려 하는데
뚱보 강사가 나를 물 위로 올라오라 한다 왜요? 하고
반문하니 올라오면 알지?한다 사람들은 모두 시선이 나에게 쏠린다
그 시간 이후 하나같이 나를 몰아세우는 강사의 말이
가슴엔 피 멍으로 물들인다
그래요 다른 강사님 들은 아무 말씀을 안 하시는데
벌써 10 개월 지나도.....
병원 소견소 하고 진단서 떼어드릴까요
아닙니다. 이제 그만 수영장 들어 오지 않으면 되요?
내가 반박할 겨를도 주지 않고 많은 회원들 앞에서 마구 지껄여 댄다
이제 남은 시간은 검게 딱지가 않고
마음이 편한 시간을 맞는 나에게는 청천벼락이다
눈물이 흐름을 주체할 수 없는 나는 샤워도 않은 채 휴계실로 나오니
그곳에서 들은 이야기는 한층 더 사글프게 만든다
어떤 ! 여자 왈 ?
물속에서 수영을 하다 보면 고름덩 이가 입안으로 들어오기도 해?
이런 이런 ? 물갈이 한날이 하루 지나 갔는데도 이런 말이
그리고 그 넓은 물속에서 수 백 명이 들어와 수영을 하는데
고름덩이 던지 그 이상 물체들이 어떻게
내 살점이 겠는냐? 어이가 없어 통곡을 했다
이때 모르는 여 강사 님이 곁으로 다가오시더니
내일 내가 풀장 안에 있으니 걱정 말고 들어오라 하신다
개장일 부터 오늘까지 인사 한번 드리지 못한 강사 님 이셨는데
강습 받은 일도 없었는데???
친절을 대하시다니 눈물은 한강 되어 흐르고
통곡을 하며 감사 감사를 연신 내 보냈다
집 와서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던 지
메세지로 용기 내고 내일 꼭! 풀장 안에서 만나자.한다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고 나니 여러 명 앞에서 뚱보 강사와 그 여편네들이
퍼질 때로 퍼지게 큰 소리로 회원 전부에게
퍼뜨린 사연을 법대로 하라 [명예헤손과 모욕죄] 수원?처의 분이
하시는 발에 용기 내고 당진으로 내려왔다
어제는 셩 장에 진단서.그리고 소견서를 떼어 강사님에게 전했더니
긍정적으로 수영장에서 만나자 하신다
나를 동정일까? 아니야? 인간성을 존중 해드려야 할 강사님 이신데 괜한 걱정을...
그리고 남은 두 여자에게는 이해와 내가 미친 여자는 아니지만
그들이 보는 관점은 미친 여자이기에 그런 악의적인 수다를 퍼 트렸던 것.같다는
아픔이 가시지 않은 영원한 상처로 남아 기리 기리 다듬이 질을 하고 싶다
그리고 휴계 실에서 강사 님과 대화를 나누고 나오려니
뚱보 강사 모습이 이 층에서 일 층으로 내려온다
순간 사지가 덜 덜 덜 두 손이 가방을 들 수없이 신 들린 사람이 되었다
언제까지 이렇게 상처 않은 두근거림으로 살아야 할까? 눈물이 흐른다
아주 강하게 도사리는 마음의 성처로 남은
사람의 길을 가야 하는 운명은 언제까지 일까?
아침 시간 달래는 커피를 탔다 마시려니 폭포수 같은 눈물이 흐른다
약이 되고 한 사람을 살리는 보약이 됨을 ...
독이든 약으로 번지지 말아야 하는 기도를 하며?????
5월 어버이날에
홍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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