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 보다는 잘났다 [삶의 대화] 글/ 홍 사랑 힘이 든다면 나만이 힘든 게 아니라고 고독할 땐 누군가를 나에게로 초대하는 용기를 만남으로 이어지는 오작교 같은 길이 시야로 흘러 들어온다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이 미쳐 다가갈 수 없는 흐름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작은 교훈일지라도 생각하는 사람으로 거듭 나 보라고 말하고 싶다 사는 동안 누구로부터 초대받지 못하는 나 자신에게 한 번쯤 생각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에게 있어 거드름 피우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보다 나은 인간이라는 자부심 아닌 자만심을 심어주는 작은 사람이란 걸 생각해 보라하고 싶다 들녘에 핀 꽃들을 보라 하나 같이 피고 지는 모습들이 다름으로 생명을 유지한다 노랗게 때로는 붉은색으로 파랑 이파리 꽃 봉오리 맺힘도 아름답다는 유혹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