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나 보다는 잘났다 [삶의 대화]

洪 儻 [홍 당] 2022. 4. 13. 16:16

제목/ 나 보다는 잘났다 [삶의 대화]

글/ 홍 사랑

 

힘이 든다면 나만이 힘든 게 아니라고

고독할 땐 

누군가를 나에게로 초대하는 용기를  

만남으로 이어지는 오작교 같은 길이

시야로 흘러 들어온다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이 미쳐 다가갈 수 없는 흐름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작은 교훈일지라도

생각하는 사람으로 거듭 나 보라고 말하고 싶다

 

사는 동안

누구로부터 초대받지 못하는 나

자신에게  한 번쯤  생각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에게 있어 거드름 피우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보다 나은 인간이라는 

자부심 아닌 자만심을 심어주는 

작은 사람이란 걸 생각해 보라하고 싶다

 

들녘에 핀 꽃들을 보라

하나 같이 피고 지는 모습들이 

다름으로 생명을 유지한다

노랗게  때로는 붉은색으로 

파랑 이파리 꽃 봉오리 맺힘도

아름답다는 유혹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모두가 나보다는 잘 났다는 생각을 한번 해 보자

그 안엔 과정이라는 인간이 가야 할 

좋은 길이 보이기도 한다 스승의 교훈 같은  훌륭한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