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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의 눈물[자작 詩]

제목/ 동백의 눈물[자작 詩] 글/ 홍 당 어쩌다 봄 밤을 두 눈뜬 채 여명을 맞네 그립도록 눈물 흘리더니 멍하니 문밖 바라보네 뚝!뚝!뚝! 밤새도록 슬피 울어도 그칠 줄 모른 체 사랑 눈물 마음 아파오네 흘린 눈물 동백이 아는지 꽃잎 적시어 붉게 물들이네 타 들어가는 그리움으로 가슴앓이하고 애타게 그립기만 한 마음 물거품처럼 흘러내리는 붉은 눈물로 동백꽃 잎 적시는 슬픔으로....

홍사랑의 ·詩 2024.03.31

가슴이 뛰네요[자작 詩]

제목/ 가슴이 뛰네요[자작 詩] 글/ 홍 당 가슴이 뛰네요 쉴 새 없이 달 음질 하네요 사랑에 감정으로 이렇게 두 근 거림으로 첫 문 열릴 때까지 무한한 황홀함으로 가슴앓이 그칠 줄 모르고 뛰네요 푸릇한 봄의 싹들이 갓 피어 오르는 꽃 봉 오리 같은 아름답고 환희로 가득 채운 내 삶을 만들게 하네요 오늘도 또 먼 훗날까지도 가슴은 쉬지 않고 뛰네요 내 마음 설렘을 만들어가는 순간으로...

홍사랑의 ·詩 2024.03.30

사랑 길 좋은 길[ 자작 詩]

제목/ 사랑 길 좋은 길[ 자작 詩] 글/ 홍 당 좋아했었니? 사랑했었니? 두려움으로 설렌 순간 너를 좋아하는 아름다운 사연 들 오늘도 산더미처럼 쌓이는데 사연을 알려보는 두려움이 앞서 짙은 감정을 품었을까? 바람 부는 대로 구름 흘러가는 대로 가슴이 타 들어가기만 하네 그 길은 영원하다고 아주 멀리 있어도 서로를 확인할 수 있어 좋은 사랑으로 거듭나는 황홀한 길이였음을... 사랑은 좋은 길 언제나 행복한 길로 달리고 싶네.

홍사랑의 ·詩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