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가슴이 뛰네요[자작 詩]

洪 儻 [홍 당] 2024. 3. 30. 14:29

제목/ 가슴이 뛰네요[자작 詩]

글/ 홍 당

 

가슴이 뛰네요

쉴 새 없이 달 음질 하네요

 

사랑에 감정으로 

이렇게 두 근 거림으로 

첫 문 열릴 때까지 

무한한 황홀함으로 

가슴앓이 그칠 줄 모르고 뛰네요

 

푸릇한 봄의 싹들이 

갓 피어 오르는 꽃 봉 오리 같은 

아름답고 환희로 가득 채운 

내 삶을 만들게 하네요

 

오늘도 또 먼 훗날까지도

가슴은 쉬지 않고 뛰네요

 

내 마음 설렘을 만들어가는 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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