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의 삶을 사랑했다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뜬 구름 사이로 얼굴 내미는 햇살
나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모습이 안타깝게 다가오는 하루를
버벅대며 흘려보내는 슬픈 역사로 만든다
아득한 저 멀리 흘러가는 세월에게
나를 함께 하자는 소원을 두 손들어 기도를 한다
나 홀로 있는 그대로 버려진다면
삶의 그믈에 걸린 한 여자의 일상이 그렇게도 험할까?
통곡을 한다
펼쳐진 운명 앞에는 행복하고 불행으로
교차하는 삶이 고달프도록 다가오지만
헤쳐나가는 힘은 여자의 모성이 아닐까??
오랜 시간 살아오며 알찬 미래 향한 꿈을 꾸며
더 살고 싶은 안간힘을 키워보며
멀리 보이는 행복을 담아낼 둥지 안으로
나를 조금은 감싸며 포근한 잠자리로 들어가고 싶다'
아주 영원이 잠든 후 깨어나지 않는 세상 속으로
나의 앞을 가로막아내는 운명 선을
지우개로 지울 수 있는 힘을 만들어내고 싶다
나 홀로 여자의 운명 나이 들어가는 순간순간들
저마다 사연 싣고 떠남의 길을
나 또한 망 서림 없이 달리는 가련한 여자의 일생을
마치고 싶다는 이유를 모른 체
나를 아직은 사랑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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