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내 곁엔...[ 삶]

洪 儻 [홍 당] 2025. 4. 18. 08:31

제목/ 내 곁엔...[ 삶]

글/ 홍 당

 

아무도 찾아 주지 않는 방

창 살에 기대어 하늘은 보라 본다

나 홀로 세상에 던더진 몸

마음은 온통 고독으로 휩 쌓인다

 

여기서 정착하는 운명의 문을 

화들짝 놀라 열고 가고 싶은

그곳에 발길로 달려볼까?

 

하루에도 수 십 번 수 백 번 

되새겨보는 운명의 다리

용기 낼 수조차 힘은 빠지고 

후들거리는 몸을 

기대어 보고 싶은 누군가 그립기만 하다

 

헐떡거리다 달래 보는 

나만의 삶의 시간 용기는 없어도  

접고 싶은 일상

파란 하늘 아래 나라는 존재를 

합류하고 싶은 안달이나

차 맛에 마음 전부를 기대고 싶다

 

아직은 늦지 않았다고

행복은 기원하면 기도한 만큼 

노력하면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다고

 

중독된 일상이지만 

손길은 망 서리고 다시 찾아가는 

삶의 길이 아직은 남았다고 

두 손 모아   희망을 품어본다

 

 봄날 파랗게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자연의 싹들처럼

오늘도 힘찬 발길을 옮겨본다

 

 그 안에 나의 소망이 이루어 질것을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