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숨이 막힌다[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6. 17. 06:52

제목/ 숨이 막힌다[자작 시]

글/ 홍 당

 

숨이 차오르듯 

목을 길게 느려도 숙여지는 

고개를 잠시라도 쉬게 만들어간다

 

조심스레 고개 들어보니

세상은 나를 버리지 않는다고...

 

버틴다는 일엔 

기적과도 같은 일상

견디고 또는 불굴에 힘을 다하여 

버티고 싶은 간절함으로...

 

달리는 삶의 도전은 힘이 든 

발길만이 건강하게 위안 삼아본다

숨이 막힌다

하지만 나는 포기란 없다 

갈 길은 바쁜데

여유로운 시간 만들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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