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814

삶을 기억해 본다 [삶의 대화]

제목/ 삶을 기억해 본다 [삶의 대화] 글/ 홍 당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다 내일 향한 시간을 조급하게 굴지 않으려 안간힘을 써봅니다 하지만 운명의 길을 건너야 할 길을 걸어가는 마지막 길로 오늘에 다가오는 일상을 거두어 드림으로 사연을 모아 모아 추억을 만들어봅니다 가끔은 생각날 적마다 꺼내어 보는 나만의 기억들로 아련한 그림자로 다가오는 순간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기도 합니다 정처 없이 세월 길 따라서 여기까지 왔는데 나 홀로 쓸쓸하게 서성이는 모습이 안타깝게 서러움을 토해냅니다 보고 싶은 그 사람 만나고 싶은 친구들 아련한 그 모습을 상상하며 또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는 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세월은 야속하게도 멀리멀리 떠나버렸습니다 미련은 눈물로 보고 싶은 간절함은 미래의 꿈속으로 남은 것은..

엄마라는 이름으로[ 삶의 대화]

제목/ 엄마라는 이름으로[ 삶의 대화] 글/ 홍 당 키움은 힘은 들어도 탄생이라는 기쁨이다 낳는 것 보다 더 훌륭한 모성은 세상 어디를 가도 볼 수도 없으며 느낄 수도 없다 배 아파 하고 온몸에 죽을 지경으로 통증을 느낀 후 탄생의 모성이라는 진통 끝에 새로운 목숨 하나 이어가는 길로 어머니는 모질고 거친 길을 걸어온다 달리고 달려도 어머님의 모성을 따라 잡을 수 없으니 이것은 누구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모습이다 눈이 부시고 햇살이 나를 비춰도 어머님의 사랑 보다 비할 봐 아니다 뼈가 저리고 가슴이 아림으로 나를 괴롭혀도 엄마의 사랑에 비한다면 천 리를 걸어도 다리 아프다는 소리를 잠을 못 자도 머리가 아프다는 이야기로 엄마 앞에서 꺼낼 수 있을까? 고귀한 사랑 마음이 아파온다 이..

내 몫은[ 삶의 이야기]

제목/ 내 몫은[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부정적인 삶의 탈출하고 여유 있는 삶의 길로 달리는 하루가 이렇듯 많은 시간을 기도하고 부담 인 것들로 하여금 나를 알게 하는 기억들을 한사코 재판 대위에 선 죄인처럼 답답하게 다가온다 앞으로 살아가는 소중한 시간 누군가 나를 위함으로 힘을 준다면 나는 강한 여자로 상당 부분을 인식하는 시간을 화살처럼 당겨 본다 이러한 논리가 맞는지는 몰라도 온갖 방해하는 주위의 인간들 향해 파헤쳐도 떳떳하게 결백한 삶의 자리를 지켜온 사람이다 믿기지 않는 현실을 부딪히는 운운함에 진실로 보여줄 수 있다는 입증할 보이지 않는 내 모습에 머리 숙여 고백을 한다.

섬칮 섬칮[삶의 대화]

제목 섬칮 섬칮[삶의 대화] 글/ 홍 당 오늘 아침부터 겨울 비가 내리고 기분은 쓸쓸하기조차 울음을 토해내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나는 이웃집으로부터 생각지도 않는 폰을 받았다 뭐야? 기분은 나쁘지만 귀를 기울여보는 나에게 문을 노크를 한다 옆집이었다 뭐?그렇게 반가운 사람이라고 극성을 부릴까? "또 폰 아니면 티이브이 아니면 세탁기 가 말은 안 듣는다고 할 거야 아니나 다를까?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조차 싫어하는 나에게 폰이 안된다 세탁기가 안 돌아간다 하며 이야기가 아닌 수다를 떤다 "앞으로 기사를 불러요." "나도 한계를 느껴요 .'' 홍 여사가 잘하는데.. 뭘? 기사를 불러요,""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어지럽기도 하고 귀찮은 모습으로 돌아 서려는데 자꾸 자꾸 다가와서는 귀찮을 정도..

사랑이고 싶다 [ 삶의 이야기]

제목/ 사랑이고 싶다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존재한다 다만 사람들은 사랑을 변질되도록 이런저런 사연으로 이별도 만들고 잠시 전쟁으로 촌극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설렘이라는 두근거림의 사랑 느낌을 오작교에서 부터 긴 이별로 맞이 해야 하는 잊음이라는 길로 쫓기 듯 간다 사랑이라는 이름부터 사랑이라는 사계절과 같은 변함은 없는데 변질되게 만드는 사랑을 아픈 손가락처럼 사사 건건 일로 만들어 저지르고 그 과정에서 이별 길은 만들어진다 사랑은 고귀하지만 변하고 희망하고 기다린다는 삶의 존엄성을 근거로 저당 잡히고 도망 못하게 지저분하게 생리 현상으로 붙잡고 물어 뜯는 멍이처럼 생각지 못한 근거로 잡아둔 채 고아 아닌 고아로 전락하게 만든다 모든 사람들은 미련해서 사랑을 감싸지 ..

인생은 달리는 역 마차 [ 삶의 대화]

제목/ 인생은 달리는 역 마차 [ 삶의 대화] 글/ 홍 당 인생은 달리는 역 마차 같다 하루를 달리고 또 달려도 삶이라는 환희를 맛 볼 수 없는 현실을 그래도 살아 숨 쉬고 싶다 하고 순응하며 달린다 한걸음 한 걸음 떼어 놓는 발길은 희망으로 나를 위안 삼아준다 마치 마라톤으로 먼 길을 삶의 고통을 밀어내며 달린다 우등생 되고 싶다는 학생 마음 닮은 나를 멋진 인생 길 달리고 싶다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하루를 살아간다는 욕심을 내보는 힘찬 인간으로써 다짐을 해두는 길로 오늘도 무한한 세고 빠르게 불어오는 생의 바람 같은 길로 달리고 싶은 감추지 못하는 욕망의 길로...

조건의 이유[ 삶의 이유]

제목/ 조건의 이유[ 삶의 이유] 글/ 홍 당 갈등으로 뭉쳐진 일상 가끔은 탈출하고 싶은 욕구에 나를 묶어두려는 힘을 가하는 시간 잠시라도 버틸 수 있다는 절규에 몸을 뒤틀어보기도 한다 사람 사는 일들로 하루를 열어가고 마감하는 삶 애착을 갖기도 하다 때로는 탈출하여 마구 흔들어 놓는 황소 같은 힘으로 밀어 부치는 가능하지 않은 인간의 미련함에 도전해본다 살아 숨 쉬고 죽음의 길이라는 탈출에 맺힌 한을 풀어가고 싶은 마음의 이탈로 누구 하나 함께 동행해 줄 이 없이 고아같이 외로움을 담고 나 홀로 잠시 이기적인 생각으로 현실을 잊고 동물처럼 행동을 가하다 그만 실수를 했다는 돌이켜보는 죄의 식을 느낀 후에야 정신이 든다 그것은 사람이기에 실수도 하고 돌이킬 수 있어 가능한 일로 되돌아보고 후회로 다시 제..

공존하는 삶[ 삶의 이야기]

제목/ 공존하는 삶[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엔 사람과 사람 사이들로 인물들이 서로가 공정으로 삶의 이야기로 수많은 사연으로 주목해두고 주목 받는 희망의 시간을 서로가 주고 받음으로써 공동체라는 모임 아닌 모임으로 살아간다 인간과 인간 사이를 확장하는 일상 재미를 느끼고 화가 치밀어 분을 사귈 수 없이 부담을 주는 모습도 삶의 자랑거리로 만든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처럼 우리의 삶의 질도 무궁한 사연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희망 된 대화를 줌으로써 인간에 존엄성을 서로가 느끼도록 아름답게 살아가는 좋은 일이기도 하다 허락되지 않은 대화 긍정으로 받아드리기에 이해 가지 않는 말들 상대가 좋던 싫던 나 만이라는 만족을 느끼는 이야기는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 답답한 배려 되지 못..

늦은 것 아니다[ 삶의 글]

제목/ 늦은 것 아니다[ 삶의 글] 글/ 홍 당 터득하지 못한 일들 지우개로 지워지지 않는 실수 몸과 마음으로 다치기를 한 번은 그렇게 사람이 저지를 수 있다는 실수로 작은 미소가 나를 웃긴다 마치 서커스 무대 위서 사람들을 웃기는 광대처럼 반성하지 못한 생각은 다시 돌아보며 수정해두고 늦었다 하는 후회라면 발길 돌려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짧은 상식으로 실수를 했으니 수정하는 노력으로 현실을 받아드리는 진실 된 모습을 노력하는 자세로 만들어 반성하는 자의 참됨을 보여주는 상식적 일상에 충실해야 한다 늦은 것이 아니라 뉘우침이 조금 늦었을 뿐이라고.

안간 힘 [삶의 글]

제목/ 안간 힘 [삶의 글] 글/ 홍 당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침묵 보고 싶은 모습조차 볼 수 없는 그림자 침묵이라는 무언의 시간 눈 마주침으로 감정 주고받는 원해도 다가 오지 않는 모습 죽음과도 같은 시간인 것 같다 어울림이라는 삶을 함께 하고 싶은 동행자들 소통의 길로 행복의 씨앗 뿌리고 살아갔으면 소원 하는 운명의 길 오늘도 간절하게 두 손 모아 머리 속에 꼬옥 담아둔다 잠에서 깨어나면 햇살이 등 줄기 타고 아침을 기상하라며 명령으로 실천하라 시킨다 가끔은 게으름으로 한나절까지 잠 자리 속에서 능청 떨며 누군가 부르는 하루의 만남을 애써 만들어보려 한다 죽지 않은 목숨 이어가려는 . 애절한 시간을 부름으로 소리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