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롱 대롱 가지마다 풍성
너는 누구니?
과수원 주인도 아닌
너는 누구이길래
푸른 여름 날 알알이
송글송글 익어가는아름다움을 지녔을까?
참으로 부럽네
너의 모습 반해서
하루 온 종일 너를 바라만보았네
너는 누구니?
발 길 따라 달려가니
너는 누구길래 소리없이 익어 갔니?
내 사랑도
청포도야!
너처럼~ 너처럼 무르익었으면 좋겠네
홍당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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