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남은 시간은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4. 5. 28. 08:34

제목/ 남은 시간은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살아가는 일이 쉽지 만은 아닌 길 같아도

때로는 자신하고 긍정적으로 약속을 하는 일상

그 순간 뿐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진실이라는 삶을 나무 가지 위 걸어 놓듯 

열심히 노력하는 청춘 시절부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삶은 나를 이해하기 힘든 길로 

몰아 가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그 뿐이지? 하는 

헛된 마음이 앞서기를 앞으로는 잘 할 거야?

자신감 있게 굳은 약속을 

어김없이 버려야 하는 자신이 두렵다

 

그래! 그래!

오늘 뿐이야? 앞으로는 

더 이상도 이하도 아닌 다짐을 

해두고 열심히 살 거야? 굳게 마음 다진다

 

하루 지나고 이틀이 흘러가면 다시금 

어제 일에 까마득하게 잊힘으로 

외계인 같은 내 모습을 보며 지친 듯

한동안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당찬 모습은 어디로 삭제되어 

쓰레기통으로 들어갔나?

젊었을 적엔 정말 일등 가는 

사람으로써 칭찬도 많이 받고

모범생으로 살았는데

 

그 시절이 그립다. 

서럽게 눈물 흘리고 말았다.

사명감을 갖고 살아가야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일등 인으로써 

남은 시간을 마감하고 싶다. 또 그렇게 해야 하는 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