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목 마름의 느낌[ 자작 詩 ]
글/ 홍 당
한 모금의 물로 생명 유지 하는 일
얼마를 마시고 살아야
떠나고 싶은 길로 달릴 수 있을까?
목 마름의 느낌은
나를 고독으로 몰아가는 순간
작은 상처도 벗어 날 수 있다는
힘을 주어 터질듯한
가슴의 응어리를 풀어보려 애쓴다
생각지 못한 마음 속 두려움
필요한 일상 속 이야기
곁을 지켜보는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그것은 꿈으로 이어지는
두려움들로 나를 괴롭힌다
상처 입은 가슴으로도
마음 속 그리워하다 지쳐도
오늘만큼은
웃으며 지내리라
정든 삶의 터전 속으로 잠들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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